[목차]
치질을 고민하거나 주변에서 치질에 대해 얘기할 때면, 대부분 사람들은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치질의 치료와 개선 방법에는 수술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약물 치료, 즉 수술 없이 의약품을 이용해 치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당연히 치질의 정도가 심하면 병원가서 수술해야 되지만, 치질은 여러 단계가 있으며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기 전,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와 이외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활용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치질의 증상과 단계별 효과적인 관리 방법
1)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주위의 정맥 혈관이 늘어나면서 조직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의 이런 변화는 통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치질의 주요 원인
- 배에 힘을 오랫동안 줘서 발생하는 압력
- 운동 부족과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 노화로 인한 혈관 탄성 저하
- 탈수, 음주, 비만, 흡연 등의 생활습관
※ 원인을 이해하면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치질의 종류와 증상
| 외치핵 | 겉에 있는 조직이 튀어나온 상태 |
|---|---|
| 내치핵 | 속에서 점점 늘어나 겉으로 튀어나온 상태, 증상이 더 심각하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
4) 치질의 단계
| 1단계 | 대변 시 피가 나오거나 약간의 통증 |
|---|---|
| 2단계 | 대변 시 조직이 튀어나오나, 배변 후 자연스럽게 들어감 |
| 3단계 | 조직이 항상 튀어나와 있으나, 밀어넣으면 들어갔다 나옴 |
| 4단계 | 심한 통증과 함께 피가 나오고,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음 |
※ 3단계부터는 수술을 권장하며, 4단계에서는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5) 치질 치료와 관리
1단계나 2단계의 치질에서는 약물 복용이 가능합니다.
때때로 3단계 초기에도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 병원의 의견을 듣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보존적 치료의 중요성
치질의 경우 가능한 한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좌욕을 하는 등의 방법과 보충제나 약을 복용하여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섣부른 수술 결정보다는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치질 치료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주요 의약품
치질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물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자, 지금부터 오늘 추천드리는 의약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일동제약 푸레파베인 캡슐
✔️성분 구성
✔️복용 방법 : 일반적으로 하루에 600mg을 섭취하며,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는 최대 하루 1,800mg까지 섭취가능합니다.
디오스민 디오스민은 감귤 껍질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고 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혈관의 투과성을 개선하고 혈관벽을 강화하여 혈관 확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노르에피네프린의 분해를 저해하여 혈관 수축 효과를 장기간 유지해 줍니다.
2. 한풍제약 치지래 과립
✔️성분 구성
✔️복용 방법 : 하루에 2회, 식후 복용하시면 됩니다.
목단피 열을 낮추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며, 지혈 및 혈액 순환 작용이 있는 한약재입니다. 서양칠엽수종자추출물 혈관벽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 항염증 작용을 하는 사포닌 계열의 에스신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근건조엑스 지혈, 항균,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식물 뿌리 추출물입니다. 토코페롤(비타민E) 항산화, 항염증 효과와 함께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3. 복용 방법 및 권장 대상
| 경미한 증상, 건강 관리 목적 | 디오스민 함유 약물 아침, 저녁 1알 씩 복용 |
|---|---|
| 치질 2단계 환자 | 디오스민 함유 약물과 치지래 과립 아침, 저녁으로 1알, 1포 씩 복용 |
| 임산부 | 임신 3개월 이후부터 디오스민 함유 약물 복용 가능 |
약물 치료 외 치질 예방 및 개선 방법
1. 좌욕의 중요성
좌욕은 항문 주변의 정맥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치질 예방 및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최소 두세 번, 각 10분 이상 37-40도의 따뜻한 물에 좌욕을 권장합니다.
2. 항문 운동의 중요성
좌욕과 함께 항문 조이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더욱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배변 습관의 중요성
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않고, 필요할 때 바로 배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다리를 살짝 높여 정자세로 배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수분 섭취의 중요성
하루에 1.5-2L의 물을 섭취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원활한 배변을 유지합니다.
